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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도지사 후보와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는 23일 정책협약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2.5.23 /조병국 후보 캠프 재공

국민의힘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는 23일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지하철3호선, 운정육아지원센터 등 파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조병국 후보는 김은혜 후보 지지연설에서 "철의 여인 김은혜 후보가 당선돼야 경기북부의 발전이 빨리 되고 특히 파주시의 해묵은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GTX-A, 한예종,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등을 조기에 완성할 수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원팀은 김은혜 경기도지사 조병국 파주시장으로 이어져야 파주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은혜 도지사 후보는 "파주는 정전 70년 동안 특별한 희생을 감내 해 왔다"면서 "이제는 그 희생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 저 김은혜와 조병국이 여러분께 확실한 보상을 해 드리겠다"고 조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정책협약은 서울지하철 9호선 파주 연장, 운정 육아지원센터 건립, GTX-A 문산연장 및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파주메디컬클러스터(PMC)조기 개원, 광탄~조리 국지도 98호선 조기 착공, 테마파크형 어린이도서관 건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농·축산 유통물류시장 개설,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가속화 등 9개 부분이다.

조병국 후보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을 통해 내(본인의) 공약이 허언이 아닌 실질적인 공약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빠른 시일 내에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