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강원도민회는 지난 21일 에스컨벤션(여주터미널 4층)에서 회원 및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천민경(춘천) 회장 이임식과 제14대 김용범(동해)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져 오다가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에 따라 향우들이 모여 친목을 다졌으며, 식전 행사로 바이올린 독주와 도기 전달, 우수 향우에 대한 시상식,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져 오다가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에 따라 향우들이 모여 친목을 다졌으며, 식전 행사로 바이올린 독주와 도기 전달, 우수 향우에 대한 시상식,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 이항진(민), 이충우(국)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자들을 비롯해 김재천 충청도민회장, 배영렬 호남향우회장, 조현이 영남향우회장,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천민경 이임 회장은 "4년 임기 동안 참여, 봉사, 화합이란 구호 아래 열심히 활동했지만 미흡한 점이 많았다. 향우 가족 여러분이 사랑과 배려, 단결로 채워주셔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김용범 취임 회장이 결속력 강한 여주시 강원도민회로 만들어 인정받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범 취임 회장은 "지금까지 도민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천민경 회장님과 선배님, 향우들에게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강원도민회가 여주시 강원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 강원도민회는 향우 1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분기별 4개 도민 임원회의와 격년으로 4개 도민체육대회를 열어 결속을 다지고 지역사회 봉사와 여주시 발전에 일조해 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