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유일닭강정 파죽닭국수 기탁

가평군 소재 파주닭국수(대표·유병훈)와 유일닭강정(대표·유정원)은 지난 23일 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식수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에게 써달라며 생수 600개를 기탁했다.

지난 2019년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두 업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매월 꾸준히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병훈 대표는 "북면에 봉사활동 및 후원활동을 하다 보면 식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해 듣곤 했는데 계속 마음에 걸려서 이번에 생수를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경호 면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힘든 와중에도 지역사회 발전 및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후원기탁 취지에 맞게 북면 내 혜택이 꼭 필요한 계층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