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 그로닝이 FA컵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드디어 활짝 웃었다.
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16강전에서 강원FC를 2-0으로 꺾고 7년 연속 FA컵 8강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석종의 침투 패스를 받은 수원 강현묵이 전반 31분 강원 골키퍼를 제치고 선제골을 넣었다.
기세를 이어가던 수원은 전반 40분 그로닝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페널티박스에서 헤딩 패스를 받은 그로닝이 강원 수비수를 이겨내며 헤딩슛한 것이 골망을 갈랐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11경기에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던 그로닝은 FA컵에서 팀의 쐐기골을 넣으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K리그2 부천FC1995는 리그에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광주FC를 2-1로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K리그1 성남FC는 포항 스틸러스에 1-2로 패하며 아쉽게 FA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16강전에서 강원FC를 2-0으로 꺾고 7년 연속 FA컵 8강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석종의 침투 패스를 받은 수원 강현묵이 전반 31분 강원 골키퍼를 제치고 선제골을 넣었다.
기세를 이어가던 수원은 전반 40분 그로닝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페널티박스에서 헤딩 패스를 받은 그로닝이 강원 수비수를 이겨내며 헤딩슛한 것이 골망을 갈랐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11경기에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던 그로닝은 FA컵에서 팀의 쐐기골을 넣으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K리그2 부천FC1995는 리그에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광주FC를 2-1로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K리그1 성남FC는 포항 스틸러스에 1-2로 패하며 아쉽게 FA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