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김길수)와 한신대학교(총장·강성영)가 '경기농협 여성 리더 아카데미 과정'과 '경기농협 여성 복지 담당자 직무역량 향상 과정'을 진행한다. 26일 각 지역농협 여성 이사·대의원과 복지업무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과정 입학식이 한신대 송암관에서 개최됐다.
여성 리더 아카데미 과정은 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그램 외에도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 과정이 함께 운영된다. 여성복지 담당자 직무역량 향상 과정 또한 직무교육뿐 아니라 치매 예방 전문가 자격증 과정이 프로그램에 포함돼있다.
강성영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융·복합 시대에 걸맞은 여성 리더를 양성하고 여성 복지 사업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수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직무 역량과 지식을 키워 지역을 선도하는 여성 농업인, 담당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