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아동친화도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분야로 주거환경이 꼽혔다.
1일 용인시에 따르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용인시가 18세 미만 아동과 보호자, 49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1천639명을 대상으로 놀이·여가, 참여·시민의식, 안전·보호, 보건·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개 분야의 실태에 관한 아동친화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거환경(91.6%)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교육환경(74.7%), 보건·사회서비스(60.8%), 안전·보호(54.4%), 놀이·여가(49.7%), 참여·시민의식(26.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오는 9월 100인의 시민과 함께하는 원탁토론회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시는 방과 후 교실 지원, 출산지원금 지급,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현재 38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아동친화도시 용인 만족도 '주거환경 91.6%' 최고
입력 2022-06-01 21:48
수정 2022-06-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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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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