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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성남시지부 제공

농협 성남시지부는 8일 성남시 고등동 한 배농가에서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소속 대학생 30여 명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 이형복 성남농협 조합장, 여명석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장, 박용근 농협 성남농정지원단장, 강상태 시의원, 문승호 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농협은 농번기를 맞아 인력이 부족한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교와 함께하는 대학생 농촌인력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지난해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농촌사회공헌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양흥식 지부장은 "국내 최고의 대학이 농촌봉사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향후 전국의 더 많은 대학교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명석 단장은 "금번 일손돕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노동의 보람을 느끼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