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2시즌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의 세 번째 주인공을 뽑는다.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이 상은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5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는 지난 2~3월에 이어 4월 이달의 선수상까지 휩쓸며 리그 최초로 2회 연속 수상의 새역사를 썼던 무고사(인천)를 비롯해 세징야(대구), 엄원상(울산), 주민규(제주)가 이름을 올렸다.

3회 연속 수상을 노리는 무고사는 5월 6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세징야는 3골·4도움, 엄원상은 2골·3도움, 주민규는 6골·1도움을 기록했다.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피파온라인4(이하 FIFA온라인4) 유저 투표(15%) 순으로 진행된다. 1·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정하게 된다. 팬 투표는 K리그 이벤트 페이지 회원 가입 후 12일 자정까지 참여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