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원 가평군수 당선인의 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0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오후 가평문화원에서 열린 인수위 위촉 및 현판제막식에는 서태원 당선인과 인수위원,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창석·오구환 전 경기도의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인수위는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자문위원회에는 김용기 위원장을 비롯해 4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오후 가평문화원에서 열린 인수위 위촉 및 현판제막식에는 서태원 당선인과 인수위원,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창석·오구환 전 경기도의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인수위는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자문위원회에는 김용기 위원장을 비롯해 41명이 이름을 올렸다.

서태원 당선인은 "인수위 구성을 두고 지역에서 나온 여러 말은 인수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이에 인수위는 덕망있는 분들과 지역별 안배 등으로 읍면에서 지역 민심을 잘 알고 봉사 활동을 많이 한 인사들로 구성했다"며 인수위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또 서태원 당선인은 "인수위 구성은 난 사람, 든 사람도 중요시했지만 무엇보다 된 사람을 더 중요시했다"며 "자문위는 인수위에 관심이 많은 지방선거에서 뜻을 같이한 출마자, 전문가, 원로, 행정가 등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사는 잘해야 본전이란 말이 있지만 인수위와 자문위 등의 노력 여하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인수위는 앞으로 가평군의 백년대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안을 마련해 달라"면서 위원회의 성공을 위해 위원들에게 사심 없고 성실한 활동을 당부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