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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컨텐츠분야 수상자인 쏭쌤TV(배곧누리초등학교 송성근 교사)가 아동심사위원단 아동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소장·이선)는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 어워드 in 시흥'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아동이 스스로 아동 권리 증진 대상을 물색하고 시상하는 아동권리증진 캠페인이다. 수상자는 시흥 지역 초·중·고 학생 51명으로 구성된 '아동심사위원단'의 토론과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아이들은 시흥 지역에서 선정된 3개 분야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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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분야 수상자인 김은영 실로암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가 아동심사위원단으로부터 상장을 수여받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제공

수상 명단에는 ▲인물분야 김은영 사회복지사(실로암지역아동센터) ▲미디어컨텐츠분야 유튜버 쏭쌤TV(시흥 배곧누리초등학교 송성근 교사) ▲공간분야 시흥시 숨쉬는 놀이터가 이름을 올렸다.

이선 소장은 "시상식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아동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하신 분에 대한 아이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사회 곳곳의 아동권리증진 노력이 더욱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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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분야 수상자인 숨쉬는놀이터를 대표해 시흥시보건소 박명희 소장이 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제공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