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의 홈 첫 승을 이끈 브라질 출신 공격수 까뇨뚜(사진)가 프로축구 K리그2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부천FC1995와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까뇨뚜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까뇨뚜는 부천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5분 역습 과정에서 부천 수비수를 제친 뒤 전방으로 침투 패스를 찔러주며 강수일의 추가골을 완성시켰다.
까뇨뚜는 부천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5분 역습 과정에서 부천 수비수를 제친 뒤 전방으로 침투 패스를 찔러주며 강수일의 추가골을 완성시켰다.
까뇨뚜의 만점 활약에 힘입어 안산은 이날 부천을 3-0으로 완파하고 시즌 2승째(8무 9패)이자 홈 첫 승 '축포'를 쐈다.
아울러 안산은 20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뽑혔다. 베스트11에는 까뇨뚜와 이상민, 김민호 등 3명의 안산 선수가 포함됐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