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천
유연천(71·사진)씨는 부친이 한국전쟁 참전 중 1951년 전사해 전몰군경 유자녀가 됐다.

2018년 성남시 전몰군경유족회 지회장으로 임명돼 회원 복지 증진에 성실하고 헌신적으로 직무를 수행했고 유족 활성화를 위해 산악모임 월례회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훈처 정보를 매월 공유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회원들의 참배를 유도해 현충탑 참배, 경내 잡초제거, 청소, 쓰레기 수거와 같은 현충탑 관리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성남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직무를 수행해 9개 보훈단체 복지 증진에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