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와 LG트윈스를 상대로 홈에서 6경기를 치르며 순위 싸움의 중요한 고비를 맞은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수장 이강철 감독이 잠시 경기장에 나올 수 없게 됐다.
21일 kt는 이강철 감독이 지난 20일 오후 복통을 호소해 중앙대병원을 방문했고 이곳에서 맹장염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치료 및 회복 후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며 정확한 복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 감독의 공백 기간 동안 kt는 김태균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당분간 김태균 수석 코치 체제
한화와 트레이드 이시원 영입
kt는 21일부터 26일까지 홈에서만 내리 6경기를 치른다. 홈 3연전과 원정 3연전으로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kt로서는 원정으로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이 홈에서만 경기에 집중할 수 있어 승수 쌓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또 kt는 이날 한화 이글스에 우완 투수 류희운을 보내고 한화에서 외야수 이시원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시원은 KBO리그에서 6시즌 동안 19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리에 1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나도현 kt wiz 단장은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외야 자원을 확보하면서 센터 라인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