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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김길수)가 23~24일 '경기도 우수 농산물 특판전'을 진행하는 가운데, 첫날인 23일 김길수 본부장과 각 조합장들이 농협 동탄유통센터에서 직접 경기도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김 본부장, 이용재 백석농협 조합장, 김창길 가산농협 조합장, 우재덕 정남농협 조합장, 윤국한 서안성농협 조합장과 백진규 동탄유통센터 지사장 등은 경기도 각지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의 신선함과 효능을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특히 쌀 가격 하락과 소비량 감소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경기 쌀 홍보에도 매진했다. 김 본부장은 "경기도 농산물 판매가 늘어,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틀 간의 특판전에서 경기미는 시중 가격 대비 20%, 포천시 엽채류와 양주시 오이·감자 등은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