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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미찬 운영위원장, 안정열 부의장, 신원주 의장, 박상순 의원, 유광철 의원. 2022.6.24 /안성시의회 제공

안성시의회 제7대 지방의회가 지난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폐원식을 가졌다.

지난 24일 열린 폐원식에는 신원주 의장을 비롯한 제7대 시의원들과 김보라 안성시장 및 집행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7대 지방의회는 지난 4년 임기 동안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바른 의정'이란 기치 아래 제17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01회 임시회까지 총 29회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조례 105건을 포함해 800여 건의 의안을 심의 및 의결하는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쌍방향 소통과 투명한 의정활동 공개를 위해 인터넷 생방송 중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보소외계층의 알 권리 확대를 위한 수어통역도 도입해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열린 의회를 구현했다.

특히 의원들은 스스로 연구단체를 조직해 전문성과 정책개발 능력 향상에 매진해 왔으며 동부권 수해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지역사회에 위기가 닥쳤을 때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신 의장은 폐원사를 통해 "지난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시민들의 이익을 위한 대변자 역할에 고군분투한 동료의원들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들은 물론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앞으로 재선한 의원은 제8대 지방의회에서 나머지 의원들은 19만 안성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미력하나마 안성시의회와 안성지역 발전에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