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와 매탄고가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종목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26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경기도 꿈나무 대학 축구대회 결승에서 용인대는 경희대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종목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양 팀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결국, 용인대가 승부차기에서 경희대를 4-2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용인대는 최근 10여 년간 팀을 지도한 이장관 감독에서 박준홍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후 처음으로 대회 우승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다. 최우수선수에는 용인대 이택근이 뽑혔고 최우수지도자에는 용인대 박준홍 감독이 선정됐다.
박준홍 감독은 "선수들이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같은 날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경기도 꿈나무 고등 축구대회 결승에서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 U-18팀인 매탄고가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 U-18을 4-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26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경기도 꿈나무 대학 축구대회 결승에서 용인대는 경희대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종목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양 팀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결국, 용인대가 승부차기에서 경희대를 4-2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용인대는 최근 10여 년간 팀을 지도한 이장관 감독에서 박준홍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후 처음으로 대회 우승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다. 최우수선수에는 용인대 이택근이 뽑혔고 최우수지도자에는 용인대 박준홍 감독이 선정됐다.
박준홍 감독은 "선수들이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같은 날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경기도 꿈나무 고등 축구대회 결승에서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 U-18팀인 매탄고가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 U-18을 4-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