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안산 지역 정가에 따르면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전날인 지난 27일 의장 및 위원회 구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3선에 오른 송바우나(사진) 의원을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추대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통틀어 유일한 중진의 3선 의원인 데다가 12년 만에 시장실을 뺏긴 민주당으로서는 의장 자리마저 놓칠 수 없다 보니 한뜻으로 송 의원에게 힘을 실었다.
민주당, 송 의원 전반기 의장으로 추대
"생산적이고 품격있는 의회 만들고파"
송 의원은 의회운영위원장, 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고 이번에 3선으로 요건은 충분하다. 특히 민주당은 과반인 11석을 확보한 만큼 다음달 1일 치러지는 의장 선거에서 무난하게 민주당 출신의 의장을 배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송 의원은 안산시의회 역사상 첫 30대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나머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및 부위원장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균등하게 나눠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송 의원은 "전례 없는 여소야대 형국인 만큼 선출될 경우 협치에 무게를 두고 생산적이고 품격있는 의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산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번엔 청년 초선 시의원도 많다"며 "30대 의장을 중심으로 젊고 패기 넘치는 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산적이고 품격있는 의회 만들고파"
송 의원은 의회운영위원장, 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고 이번에 3선으로 요건은 충분하다. 특히 민주당은 과반인 11석을 확보한 만큼 다음달 1일 치러지는 의장 선거에서 무난하게 민주당 출신의 의장을 배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송 의원은 안산시의회 역사상 첫 30대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나머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및 부위원장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균등하게 나눠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송 의원은 "전례 없는 여소야대 형국인 만큼 선출될 경우 협치에 무게를 두고 생산적이고 품격있는 의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산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번엔 청년 초선 시의원도 많다"며 "30대 의장을 중심으로 젊고 패기 넘치는 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