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육고등학교(교장·신재헌)와 인도네시아 SMA TN(군사목적고등학교)이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인천체고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인천체고와 SMA TN은 교육과 훈련 및 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고 두 나라 사이의 우호적 관계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SMA TN은 준 국가 훈련 시스템을 적용하고 주방위 교육과정을 시행하는 인도네시아 고위간부들의 자녀들이 다니는 기숙형 고등학교다.

장우삼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은 "교육과 체육분야와 함께 양 국가 간의 전통과 문화예술 장려를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