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오건석)와 평택시 공무원, 내수면 어업인 등 30여명이 최근 뱀장어 치어 4천마리를 평택호에 방류했다.
평택호 어종의 다양성 회복과 내수면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것이다. 농어촌공사는 평택호 준설사업 수익 일부를 환원하는 차원에서 그동안 3억7천700만원을 들여 뱀장어와 붕어, 메기 등 200만마리의 치어를 방류해왔다.
오건석 지사장은 "앞으로도 평택호 수산자원 보존과 내수면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등 ESG 경영과 지역상생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