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포럼3
30일 오후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최신 현황과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2.6.30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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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전 경희대 경영학·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는 30일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기 미래사회포럼에 참석해 '인공지능 최신 현황과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의에서 이 교수는 인공지능(AI) 산업의 방향성을 '인간'과 닮아가야 한다는 목표에서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을 만드는 형태로 변화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 AI는 시공간적 상식이나 인과관계 등 지식이 필요한 응용 분야에서는 오류를 범하는 반면 문서 생성, 웹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분야에선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공지능으로 뼈의 나이를 측정해주는 의료 AI와 축구 경기를 AI 데이터로 분석해 리포트하는 '비프로 일레븐' 등의 사례를 거론하며 AI 모델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사용자 중심의 인공지능 산업 동향으로 AI 공유 플랫폼을 언급했다. 기업과 의료기관 등 각 경제주체가 서로 인공지능과 관련 서비스를 공유해 사용자의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사용자와 접점이 되는 데이터는 지속 발전, 공유해 고객을 넓혀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AI 산업에 대한 학습과 활용, 이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AI 관련 이론뿐 아니라 유튜브 등 AI 플랫폼 기업들의 서비스와 제품들을 직접 이용하고 평가하며 인공지능 산업 성장에 동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