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폭우로 생긴 물웅덩이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1시46분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수지구청역 인근 롯데캐슬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반장 A씨가 현장에 생긴 물웅덩이에 빠졌다.
터파기 작업으로 4m가량 파여 있던 현장에 많은 비로 인해 물이 고여 있었고, 이 과정에서 A씨는 물을 빼내는 작업을 시도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30일 오후 1시46분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수지구청역 인근 롯데캐슬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반장 A씨가 현장에 생긴 물웅덩이에 빠졌다.
터파기 작업으로 4m가량 파여 있던 현장에 많은 비로 인해 물이 고여 있었고, 이 과정에서 A씨는 물을 빼내는 작업을 시도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