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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발 투수진들이 서로 보이지 않게 경쟁하며 팀에 좋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프로야구 kt wiz 이강철 감독은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 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감독이 지칭한 선발 투수들은 고영표, 소형준, 배제성이다. 이 3명의 선발투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16승을 합작하며 kt의 마운드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이 감독은 선발과 중간 계투를 모두 소화하며 궂은일을 맡고 있는 엄상백에 대한 고마움도 표시했다. 엄상백은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3.57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감독은 "선발과 중간 계투를 오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엄상백 선수가 팀 사정을 이해해주면서 역할을 해줘 고맙다"고 했다.

이 감독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올스타 경기 전까지 5위를 굳히면 이후 4위 싸움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kt는 1일 두산과의 경기 전까지 36승 37패 2무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는 "올스타 경기 전까지 5위를 확실하게 굳히면 이후 4위 싸움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