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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KBO리그 kt와 두산의 경기에서 kt 선발투수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이날 고영표는 1회에 5점을 실점했지만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으며 시즌 6승째를 올렸다. 2022.7.1 /수원 kt wiz 제공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점 차이를 극복하며 역전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날 경기 승리로 kt는 37승 37패 2무를 기록하며 다시 5할 승률을 맞췄다.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kt는 두산에 11-7로 이겼다.

kt 선발 투수 고영표는 1회부터 위기에 몰렸다. 두산 안권수와 양찬열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준 고영표는 페르난데스에게도 안타를 내주며 또다시 1점을 실점했다. 두산은 박세혁의 2타점 적시타와 강승호의 3루수 땅볼 때 김재호가 홈을 밟으며 무려 5점을 득점했다.

그러나 최근 대량 득점 경기를 만들어낸 kt의 공격력은 무서웠다.

1회말 kt는 김민혁의 볼넷 출루와 강백호의 안타 등을 묶어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장성우의 유격수 땅볼 때 김민혁이 득점했고 황재균이 중견수 방면 2타점 2루타로 순식간에 3점을 냈다.

3회말 kt는 5점을 득점하며 단숨에 역전했다. 오윤석의 좌중간 방면 안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장준원이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내며 2점을 득점, 8-5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kt는 강백호가 3루로 향하면서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kt는 5회말 박병호와 장성우의 적시타로 2점을 뽑으며 10-5를 만들었다. 8회말 장성우의 솔로 홈런까지 터진 kt는 9회 2점을 추가 득점한 두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11-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회에 5실점 했지만, 나머지 5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틀어막은 kt 고영표는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반면 두산 선발 투수 스탁은 2.2이닝 동안 8점을 허용하며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지 못한 박병호는 연속 홈런 기록을 5경기에서 멈췄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