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각종 법령으로 상대적 개발이 더뎠던 하남 미사섬 일대에 대한 개발 방안이 수립될 전망이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미사섬은 현행 그린벨트법과 상수도보호법, 문화재보호법 등으로 전체 면적 305만㎡ 중 개발 가용면적은 11만㎡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환경평가등급 2등급을 적용하고 해당 법령에 따른 건설 가능 기준을 적용할 경우 사실상 개발 가능 범위는 더 축소된다. 현행법상 2등급 지역은 개발사업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나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을 통한 도시계획시설 입지와 상업적 개발이 불가능하다.
이에 주민들은 각종 법령으로 개발이 불가능했던 미사섬 관련 민원을 수시로 제기했고 민선 8기 하남시장에 당선된 이현재 시장도 선거 과정서 대표 공약으로 미사섬 개발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미사섬에 프로야구장을 겸한 돔 형태의 K-팝 공연장과 세계적 수준의 영화스튜디오 등을 갖춘 'K-스타월드'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보존용지(개발제한구역) 내 환경평가 2등급 지역인 미사동 일원에 대한 '2040 도시기본계획(시가화예정용지 등)' 일부 변경을 추진한다.
시는 9월 열릴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기간에 도시기본계획 변경 용역비를 상정할 계획이다. 용역비가 확보되면 주민 공청회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이후 도에 그린벨트 해제를 요구하고 문화재청과 환경부 등과 부지 개발 가능성과 시설입지 문제 해결을 협의할 계획이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미사섬은 현행 그린벨트법과 상수도보호법, 문화재보호법 등으로 전체 면적 305만㎡ 중 개발 가용면적은 11만㎡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환경평가등급 2등급을 적용하고 해당 법령에 따른 건설 가능 기준을 적용할 경우 사실상 개발 가능 범위는 더 축소된다. 현행법상 2등급 지역은 개발사업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나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을 통한 도시계획시설 입지와 상업적 개발이 불가능하다.
이에 주민들은 각종 법령으로 개발이 불가능했던 미사섬 관련 민원을 수시로 제기했고 민선 8기 하남시장에 당선된 이현재 시장도 선거 과정서 대표 공약으로 미사섬 개발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미사섬에 프로야구장을 겸한 돔 형태의 K-팝 공연장과 세계적 수준의 영화스튜디오 등을 갖춘 'K-스타월드'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보존용지(개발제한구역) 내 환경평가 2등급 지역인 미사동 일원에 대한 '2040 도시기본계획(시가화예정용지 등)' 일부 변경을 추진한다.
시는 9월 열릴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기간에 도시기본계획 변경 용역비를 상정할 계획이다. 용역비가 확보되면 주민 공청회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이후 도에 그린벨트 해제를 요구하고 문화재청과 환경부 등과 부지 개발 가능성과 시설입지 문제 해결을 협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사섬 일원에 대한 개발을 위해서 반드시 도시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부지 용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며 "도시기본계획이 변경되면 'K-스타월드' 조성 추진방향 및 계획에 맞춰 미사섬에 대한 생활권 발전전략 등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