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이 취임식을 하자마자 개발 사업에 가속화를 선언했다.
이는 민선8기 군포호 출항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던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개발 사업에 대한 제안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하 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 후 가장 먼저 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구성안'을 1호 결재로 택했다. 구성은 부시장을 팀장으로 하고, 미래성장국장을 부팀장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4개 분과로 이뤄진다. 물론 담당 공무원과 주민 관계자가 참여하며 외부전문가의 조언도 받는다.
이는 민선8기 군포호 출항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던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개발 사업에 대한 제안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하 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 후 가장 먼저 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구성안'을 1호 결재로 택했다. 구성은 부시장을 팀장으로 하고, 미래성장국장을 부팀장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4개 분과로 이뤄진다. 물론 담당 공무원과 주민 관계자가 참여하며 외부전문가의 조언도 받는다.
인수위원회는 이번 개발 사업을 위해 현장 답사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금정역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당정동 공업지역 정비, 대야미 공공주택조성사업 등 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해법을 찾았다.
그동안 시는 1기 신도시인 산본 신도시 재개발과 리모델링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그러나 뉴타운 해제 이후 별도의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탓에 주민들의 주건환경개선 요구가 이어졌고 산본신도시의 노후화는 결국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표심으로 작용했다.
하 시장은 "TF팀 구성은 산적 해있는 시의 재개발 사업을 일원화하고 빠르게 진행하기 위함"이라며 "국토부와 경기도 관계자는 물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경기도의회와 시의회 의원들을 자주 만나 설득하고 협조를 구해 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 시장의 개발 속도에 군포시의회도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번 제9대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3명으로 하 시장으로서는 불리한 여건이다. 게다가 경기도의원 4명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으로 경기도와의 연결 고리도 취약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포시의회는 제260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이길호(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부의장에 신경원(국민의힘) 의원을 선출하는 등 깔끔하게 처리했다. 시의원 모두가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자'는 뜻에서 협치를 강조한 것이다.
이 의장은 "시의원 모두가 '의정활동의 판단 기준은 시민'이라는 마음으로 늘 성실하고 겸손하게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는 1기 신도시인 산본 신도시 재개발과 리모델링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그러나 뉴타운 해제 이후 별도의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탓에 주민들의 주건환경개선 요구가 이어졌고 산본신도시의 노후화는 결국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표심으로 작용했다.
하 시장은 "TF팀 구성은 산적 해있는 시의 재개발 사업을 일원화하고 빠르게 진행하기 위함"이라며 "국토부와 경기도 관계자는 물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경기도의회와 시의회 의원들을 자주 만나 설득하고 협조를 구해 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 시장의 개발 속도에 군포시의회도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번 제9대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3명으로 하 시장으로서는 불리한 여건이다. 게다가 경기도의원 4명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으로 경기도와의 연결 고리도 취약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포시의회는 제260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이길호(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부의장에 신경원(국민의힘) 의원을 선출하는 등 깔끔하게 처리했다. 시의원 모두가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자'는 뜻에서 협치를 강조한 것이다.
이 의장은 "시의원 모두가 '의정활동의 판단 기준은 시민'이라는 마음으로 늘 성실하고 겸손하게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