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가 지난 1일 제264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윤원균(상현1·상현3동) 의원을, 부의장으로 국민의힘 김운봉(보라·동백3·상하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전반기 상임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 민주당 남홍숙(중앙동, 이동·남사읍) 의원, 자치행정위원장 민주당 장정순(풍덕천1·풍덕천2·죽전2동), 문화복지위원장 민주당 황재욱(보정·죽전1·죽전3·상현2동), 경제환경위원장 국민의힘 신민석(신봉·동천·성복동) 의원, 도시건설위원장 국민의힘 이진규(중앙동, 이동·남사읍)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

민주당 대표는 김진석(원삼·백암·양지면, 동부동)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는 이창식(신봉·동천·성복동)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윤원균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원 한 분 한 분과 소통하면서 최고의 의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