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관할 소방서들과 도내 버스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진행했는데 재생 타이어 사용 여부와 하차문 안전장치 작동 상태, 소화기·비상망치 구비 여부, 차량 청결 상태, 운전기사 마스크 착용 여부, 안전 운행 관리 시행 여부 등을 살폈다.
점검 결과 차량 청결 상태가 불량한 경우가 9건, 소독 의무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경우가 15건, 압축 천연가스 관리가 불량한 경우가 1건 등 미비점이 167건이었다.
강현도 교통국장은 "대중교통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도민들이 무더위에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