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소장은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공개채용을 거쳐 1995년 교정에 입문했다. 해남교도소장, 교정본부 보안정책단 의료과장,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교정본부 보안정책단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소장은 이날 각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찾아가는 취임식'을 열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상경하애(上敬下愛)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수용질서의 확립과 인권 존중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