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사장·원명희)가 사회적기업 담심포와 함께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 점자 촉각책을 제작했다.
점자 촉각책은 원단이나 구술 등 다양한 재료로 글과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 손끝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책이다.
이에 공사 직원들은 최근 2시간여 동안 비대면 교육에 참여해 시각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점자 촉각책 제작 방법에 대해 배웠다.
점자 촉각책 KIT에 사용된 원단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원단을 사용했고 완성된 촉각책은 맹학교나 장애인 복지관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