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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LCD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환경공단 주관 악취관리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LCD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이 주관 악취관리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공단은 2021년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전국 하·폐수 처리시설 117곳을 대상으로 실질적 악취발생량 저감현황, 현장 문제점 개선 및 해결 방안 도출 등을 종합 평가해 지난 6일 최우수 2개, 우수 2개 시설을 선정했다.

파주 LCD공공폐수처리시설은 공업지역 부지 경계의 악취 배출 허용기준보다 약 4~6배 가량 낮은 수치로 배출하고 있고, 악취 발생량 저감 및 처리방안에 대한 신속한 대처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삼섭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면서 "공공폐수시설을 물론 일반 오·폐수 배출시설에서도 악취 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폐수처리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