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은 문화원에서 활동하는 노인 생활예술 동아리의 합동 공연인 '청춘을 노래하는 어르신 예술단' 행사를 최근 연수구 청학문화센터 1층 '청학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연에는 5인조 밴드인 '푸른열매', 요들 합창단 '알프스요들마마파파', 전통 무용단 '춘하추동무용단', 합창단 '비전나래합창단' 등의 동아리가 나와 관객의 호응 속에 무대를 꾸몄다.
방윤식 연수문화원장은 "문화예술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신적 보험"이라며 "어르신 예술단의 무대를 보며 공연자와 관객 모두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축사에서 "연수구 문화 일번지로 지어진 청학아트홀에서 시니어 청춘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섬기는 자세로 시니어 청춘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