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리그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맞대결한다. 1위 SSG(55승3무26패)와 2위 키움(54승1무30패)이 12~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를 펼치는 것이다.
이번 3연전 이후 KBO리그는 1주일 동안 올스타전 휴식기에 돌입하기 때문에, 두 팀은 맞대결에 100% 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 팀의 격차는 2.5경기이다. 두 팀 모두 최근 20경기에서 16승4패를 기록하면서 격차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3연전의 결과에 따라 격차가 좁혀지거나,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의 선발 로테이션상 SSG는 노경은, 윌머 폰트, 김광현이 등판하며, 키움은 에릭 요키시와 타일러 애플러, 한현희가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 투수의 면모만 봤을 때, 원투 펀치인 폰트와 김광현이 모두 나서는 SSG가 다소 앞선다. 키움은 1선발인 안우진이 10일 등판하면서 이번 3연전엔 등판하지 않는다. 하지만, 불펜에선 키움이 더 여력이 있어 보인다. 키움 불펜은 지난 주말 NC 다이노스와 3연전에서 7과3분2이닝을 소화하며 팀의 싹쓸이 승리를 지켜냈다.
반면 SSG 불펜은 같은 기간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에서 15와3분의2이닝을 던지며 연승을 이끌어냈다. NC 불펜의 피로도가 덜한 상황이다. 다만 SSG로선 10일 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한 문승원의 복귀가 반갑다.
최근 팀 타율은 SSG가 키움에 앞선다. SSG는 최근 5경기에서 0.280을 기록했으며, 키움은 0.244로 저조하다. 키움으로선 간판타자 이정후(최근 5경기 0.200)의 부진이 아쉽다.
두 팀의 최근 성적은 맞대결이 아닌, 제 3팀들과의 경기 결과이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에 직접 대입하긴 어려움이 있다. 결국 무더위 속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인천지역에 예보된 수요일 이후의 비 소식도 변수다.
이번 3연전 이후 KBO리그는 1주일 동안 올스타전 휴식기에 돌입하기 때문에, 두 팀은 맞대결에 100% 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 팀의 격차는 2.5경기이다. 두 팀 모두 최근 20경기에서 16승4패를 기록하면서 격차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3연전의 결과에 따라 격차가 좁혀지거나,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의 선발 로테이션상 SSG는 노경은, 윌머 폰트, 김광현이 등판하며, 키움은 에릭 요키시와 타일러 애플러, 한현희가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 투수의 면모만 봤을 때, 원투 펀치인 폰트와 김광현이 모두 나서는 SSG가 다소 앞선다. 키움은 1선발인 안우진이 10일 등판하면서 이번 3연전엔 등판하지 않는다. 하지만, 불펜에선 키움이 더 여력이 있어 보인다. 키움 불펜은 지난 주말 NC 다이노스와 3연전에서 7과3분2이닝을 소화하며 팀의 싹쓸이 승리를 지켜냈다.
반면 SSG 불펜은 같은 기간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에서 15와3분의2이닝을 던지며 연승을 이끌어냈다. NC 불펜의 피로도가 덜한 상황이다. 다만 SSG로선 10일 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한 문승원의 복귀가 반갑다.
최근 팀 타율은 SSG가 키움에 앞선다. SSG는 최근 5경기에서 0.280을 기록했으며, 키움은 0.244로 저조하다. 키움으로선 간판타자 이정후(최근 5경기 0.200)의 부진이 아쉽다.
두 팀의 최근 성적은 맞대결이 아닌, 제 3팀들과의 경기 결과이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에 직접 대입하긴 어려움이 있다. 결국 무더위 속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인천지역에 예보된 수요일 이후의 비 소식도 변수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