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만 의왕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할 의왕 시민회관이 상생·기능·소통·최적 등의 가치를 담아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운영될 전망이다.
12일 의왕시에 따르면 고천동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일대에 들어설 시민회관은 연면적 9천51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마을의 시작점인 '고우물'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공연장, 갤러리, 북카페 등을 수직적으로 연결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최근 시민회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설계 공모에 당선된 에스파스 건축사사무소의 시민회관 구상을 보고받았다.
지역 첫 시민회관은 ▲상생-유기적 곡선 디자인 코드를 반영해 시각적·공간적으로 자연과 소통하는 통합 배치 ▲기능-독립성·개방성·연계성이 조화된 복합공간의 비전 제시 ▲소통-천운정을 중심으로 내·외부가 연계된 문화공간 ▲최적-다양한 공연 연출과 미래 변화를 수용하는 공연 시스템 등을 담는다. 내년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다만 시민회관은 당초 계획했던 1관(중공연장) 650석·2관(소공연장) 250석 등 총 900석 규모로 설계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제 시장은 중공연장 규모를 650석에서 900석 이상으로 확대하는 의견을 적극 제시하는 등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좌석수를 확보하면서, 설계단계인 만큼 사용자 의견을 추가 청취해 의왕시민의 숙원사업을 완성하도록 주문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12일 의왕시에 따르면 고천동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일대에 들어설 시민회관은 연면적 9천51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마을의 시작점인 '고우물'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공연장, 갤러리, 북카페 등을 수직적으로 연결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최근 시민회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설계 공모에 당선된 에스파스 건축사사무소의 시민회관 구상을 보고받았다.
지역 첫 시민회관은 ▲상생-유기적 곡선 디자인 코드를 반영해 시각적·공간적으로 자연과 소통하는 통합 배치 ▲기능-독립성·개방성·연계성이 조화된 복합공간의 비전 제시 ▲소통-천운정을 중심으로 내·외부가 연계된 문화공간 ▲최적-다양한 공연 연출과 미래 변화를 수용하는 공연 시스템 등을 담는다. 내년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다만 시민회관은 당초 계획했던 1관(중공연장) 650석·2관(소공연장) 250석 등 총 900석 규모로 설계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제 시장은 중공연장 규모를 650석에서 900석 이상으로 확대하는 의견을 적극 제시하는 등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좌석수를 확보하면서, 설계단계인 만큼 사용자 의견을 추가 청취해 의왕시민의 숙원사업을 완성하도록 주문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