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6시30분께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한강 포구에서 2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이 지역을 관할하는 군부대가 발견했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이 남성이 지난 12일 용인에서 실종 신고된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몸에 지니고 있던 신분증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일산서부경찰서는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