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소년센터 '청소년 자기 주도봉사단 은휼'은 최근 인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보건·의료 종사자를 위해 커피와 '에너지바' 등 간식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은휼에서 활동하는 한 청소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고 고생하는 의료 종사자들께 감사한 마음에 이번 행사를 열었다"며 "더운 날씨에 우리가 준비한 간식이 응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구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 사회에 변화를 가져오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