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는 20일 모금회에서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장애인, 노인, 쪽방 거주민, 노숙인 등을 위해 냉방비, 냉방 관련 물품, 건강식 등 지난해보다 1천만원이 증액된 총 3억3천만원을 8천144세대에 지원한다.
전달식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강병권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장, 최상희 인천시장애인복지관협회 부회장, 김세원 인천시노인복지관협회장, 김구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장, 박종숙 인천쪽방상담소장, 김정순 내일을여는자활쉼터 사무국장, 김남순 다사랑의집 원장 등이 참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