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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2022 통화정책 경시대회 경기인천강원지역 예선대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제공

한국은행 '2022 통화정책 경시대회' 경기·인천·강원지역 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단국대학교 '내 금리 내 곁에(이다영·김창현·서청운·조호형)' 팀이 전국 결선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최근 열린 '2022 통화정책 경시대회' 예선대회에서 예심을 통과한 7개 팀 중 단국대 '내 금리 내 곁에'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1회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모의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행사다.

경기·인천·강원 예선엔 총 10개 팀이 참가신청을 했고, 이 중 7개 팀이 예심을 통과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단국대 '내 금리 내 곁에' 팀은 상금 250만원과 총재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팀은 다음 달 12일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리는 전국결선대회에 참가한다. 우수상(200만원·표창)은 단국대 'Econ Friengly' 팀이, 장려상(150만원·표창)은 인천대 'TP2' 팀과 인천대 '오케스트라' 팀이 각각 선정됐다.

입상한 학생들은 5년간 한국은행 채용 서류전형에서 우대 점수를 받는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