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터(센터장·서종남)가 주관·운영하는 '달라서 더 아름다운, 찾아가는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이 학생들의 호응 속에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은 최근 화성 남양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중국 소수민족 및 러시아 전통춤 등이 공연되고 다문화물품전시회와 다문화음식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 됐다. 오는 9월에는 수원(효탑초) 등에서도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종남 센터장은 "다문화교육을 통해 다문화사회의 사회통합에 기여하며 정서적 교류와 갈등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다문화시대의 상호교류와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학교다문화교육 및 체험을 실시해 공동체 사회를 위한 다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고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 상생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