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안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6대 대표이사 모집 서류를 접수 받고 있으며 마감은 이날 오후 6시다.
안산문화재단의 대표이사는 사업 실적 및 평가 실적이 우수한 경우 연임이 가능하지만 이번에 선출된 안산시장이 2년 전 김 대표의 채용에 의구심을 품었던 만큼 교체는 불가피한 수순이라는 분석이다.
게다가 김 대표는 3년 만에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열었지만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주사업인 문화 전시 등에 큰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김 대표는 안산시민이 아니다. 6·1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이민근 안산시장도 2년 전 칼럼 등을 통해 김 대표와 안산시와의 관계를 찾기 어렵다며 비판한 바 있다. 안산문화재단은 안산시의 산하기관으로 시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다만 자격 요건이 지난 5대 대표이사 채용 때와 바뀌지 않은 만큼 이번 6대도 문화예술에 저명하고 안산과 관련된 파격적인 인사가 가능하다. 저명 문화예술인 또는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합격 발표는 오는 29일 예정이며 면접은 8월3일 진행할 계획이다. 최초 공개모집에서 응모자 수가 결원예정 직위수의 5배수에 미달하거나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는 경우 최초의 공개모집과 동일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재공고를 할 수 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