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오정수)와 남양주 관내 농협 조합장이 26일 별내농협(조합장·안종욱) 회의실에서 쌀 소비확대운동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가의 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8개 농·축협은 1천만원 상당의 소포장 쌀(1㎏)을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나눠줬다. 아울러 고객들을 상대로 농가의 어려움을 알리는 한편 우리 쌀 애용에 대한 당부도 함께 전했다.
오정수 지부장은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날로 어려워져만 가는 현실에서 쌀값 하락으로 누구보다 고통받고 있을 농가에 대해 범농협 차원에서 쌀 소비확대추진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쌀소비운동 캠페인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