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수원문화원장에 김봉식 원장이 취임했다. 수원문화원은 27일 수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제21대 염상덕 전임 원장과 제22대 김봉식 원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백혜련 국회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경기도 내 31개 시·군 지역 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김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염 전 원장은 "지난 12년 간의 문화원장 재임 기간은 저에게 더할 나위 없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여러분께서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염상덕 전임 원장께서 수원시민과 문화원 가족들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감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수원문화원사 건립에 만전을 기하는 등 수원문화원의 발전을 이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