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조합장 해임총회 이후 혼란을 겪었던 광명 뉴타운 1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5월 17일자 11면 보도=광명뉴타운 12구역 재개발 속도… 최대어 11구역은 내부 갈등 여전)이 조합장과 감사·이사 등 임원 선임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하면서 재개발사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9일 제1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오는 8월 2일 광명 스피돔(경륜장) 주차장에서 2022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5개월 넘게 공석인 조합장과 감사, 이사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접해 있는 광명뉴타운 11R구역은 광명시 새터로 117-7(광명4동) 및 가림로201번길 5(철산4동) 일원 19만8천136㎡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8월 29일 사업시행인가, 2021년 9월 13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으며 특히, 총 계획세대수가 지하 5층에서 42층 규모로 4천291세대에 달해 광명시의 재개발·재건축사업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할 정도로 광명 뉴타운의 최대어로 손꼽혀 왔다.
하지만 지난 2월 17일 통합대책위원회가 주도한 임시총회에서 조합장과 조합임원 해임안이 통과되고 조합장측에서 임시총회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임시총회 서면결의서의 명의가 도용됐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고발하는 등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조합장 부재로 인해 이주 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하는 등 사업에 차질이 이어져 왔지만, 법원의 결정에 따라 다음 달 초 새로운 조합을 선임하게 됨으로써 11R구역의 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는 서명동 전 조합장과 통합대책위 소속의 문형주 빛고운상담연구소 대표, 이동희 전 감사 등 3명이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이날 감사 2명과 이사 12명도 함께 선출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장 공석으로 6개월가량 사업 차질이 빚어졌었다"며 "새로운 조합장과 임원들이 선출되면 이주계획 수립 등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제1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오는 8월 2일 광명 스피돔(경륜장) 주차장에서 2022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5개월 넘게 공석인 조합장과 감사, 이사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접해 있는 광명뉴타운 11R구역은 광명시 새터로 117-7(광명4동) 및 가림로201번길 5(철산4동) 일원 19만8천136㎡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8월 29일 사업시행인가, 2021년 9월 13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으며 특히, 총 계획세대수가 지하 5층에서 42층 규모로 4천291세대에 달해 광명시의 재개발·재건축사업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할 정도로 광명 뉴타운의 최대어로 손꼽혀 왔다.
하지만 지난 2월 17일 통합대책위원회가 주도한 임시총회에서 조합장과 조합임원 해임안이 통과되고 조합장측에서 임시총회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임시총회 서면결의서의 명의가 도용됐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고발하는 등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조합장 부재로 인해 이주 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하는 등 사업에 차질이 이어져 왔지만, 법원의 결정에 따라 다음 달 초 새로운 조합을 선임하게 됨으로써 11R구역의 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는 서명동 전 조합장과 통합대책위 소속의 문형주 빛고운상담연구소 대표, 이동희 전 감사 등 3명이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이날 감사 2명과 이사 12명도 함께 선출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장 공석으로 6개월가량 사업 차질이 빚어졌었다"며 "새로운 조합장과 임원들이 선출되면 이주계획 수립 등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