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즐기는 물놀이 너무 신나고 편해요."
5일 오후 과천 문원체육공원 물놀이장에는 한낮의 열기를 식히는 물줄기가 쏟아졌다. 아이들과 부모 등 삼삼오오 가족 단위 나들이 객들이 미끄럼틀도 타면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문원체육공원 물놀이장은 과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공형 물놀이 시설로 과천시가 경기도 지역 현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19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기획된 사업이다.
5일 오후 과천 문원체육공원 물놀이장에는 한낮의 열기를 식히는 물줄기가 쏟아졌다. 아이들과 부모 등 삼삼오오 가족 단위 나들이 객들이 미끄럼틀도 타면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문원체육공원 물놀이장은 과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공형 물놀이 시설로 과천시가 경기도 지역 현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19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기획된 사업이다.
5일 오후 문원체육공원 물놀이시설 개장
최첨단 수질 관리 시스템 등 시민 만족
시간 당 50명 인원제한… 예약개선 숙제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3천300㎡ 규모로 동화 '잭과 콩나무'에서 착안해 꾸며졌다. 물놀이 시설 위쪽으로는 물 바구니가 수시로 떨어지고 미끄럼틀 주변에서도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졌다. 최첨단 살균 정화시스템을 갖춰 아이들이 위생적으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시민들은 과천에서 첫 선을 보인 물놀이 시설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한 시민은 "가까운 곳에 이런 물놀이장이 생기게 돼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말이나 공휴일 등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예약시스템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시간 당 입장 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물놀이장 이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면 물놀이장 이용이 보다 원활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물놀이장 운영을 맡고 있는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초등학생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 고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원체육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45분 단위로 운영되며 오후 12시45분부터 2시까지는 가동이 중단된다. 13세 이하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동반한 미취학 아동들이 이용 가능하며 시간 당 50명(보호자 포함)씩만 입장할 수 있다. 물놀이장 옆 바닥분수는 오후 8시30분까지 운영한다.
과천시 두 번째 공공형 물놀이 시설이 될 관문체육공원 물놀이터는 개발제한구역 관리 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 등으로 오는 11월께 개장할 예정이다. 관문체육공원 내 1천200㎡ 규모로 만들어지는 물놀이터는 총사업비 12억원(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과천시 2억원)이 투입된다.
최첨단 수질 관리 시스템 등 시민 만족
시간 당 50명 인원제한… 예약개선 숙제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3천300㎡ 규모로 동화 '잭과 콩나무'에서 착안해 꾸며졌다. 물놀이 시설 위쪽으로는 물 바구니가 수시로 떨어지고 미끄럼틀 주변에서도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졌다. 최첨단 살균 정화시스템을 갖춰 아이들이 위생적으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시민들은 과천에서 첫 선을 보인 물놀이 시설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한 시민은 "가까운 곳에 이런 물놀이장이 생기게 돼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말이나 공휴일 등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예약시스템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시간 당 입장 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물놀이장 이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면 물놀이장 이용이 보다 원활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물놀이장 운영을 맡고 있는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초등학생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 고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원체육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45분 단위로 운영되며 오후 12시45분부터 2시까지는 가동이 중단된다. 13세 이하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동반한 미취학 아동들이 이용 가능하며 시간 당 50명(보호자 포함)씩만 입장할 수 있다. 물놀이장 옆 바닥분수는 오후 8시30분까지 운영한다.
과천시 두 번째 공공형 물놀이 시설이 될 관문체육공원 물놀이터는 개발제한구역 관리 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 등으로 오는 11월께 개장할 예정이다. 관문체육공원 내 1천200㎡ 규모로 만들어지는 물놀이터는 총사업비 12억원(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과천시 2억원)이 투입된다.
과천/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