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지역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의 '찾아가는 금융교육' 일환으로 진행됐다. 초등 아동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현명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일에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5일에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똑똑한 금융 이야기' 수업이 진행됐다. 화폐의 발달, 용돈 관리, 현명한 소비 습관과 차곡차곡 저축, 용돈 기입장 작성 방법, 소득과 소비의 의미 등을 배웠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금융교육을 접하면서 아동들이 현명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