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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관리 컨설팅'을 추진한다. 사진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위생점검 하고 있는 모습이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여름철 위생 안전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관리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10월까지 군포1동, 군포2동 지역의 소규모 음식점(50㎡ 이하, 일반음식점) 50개소에 대해 시행한다.

대상 업소에는 3회에 걸쳐 1대1로 식품 위생 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되고 최종 우수업소로 선발되면 15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받는다.

맞춤형 위생관리 컨설팅은 ▲식품취급기준 ▲시설기준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매출 부진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음식점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이라면서 "소규모 음식점의 자생력은 물론 경쟁력을 높여 수익 증대에 일조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산본시장, 2020년 대야동, 2021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소규모 음식점에 대해 위생관리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