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명시 선수단이 지난 10일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도·시의원, 체육회 임원 등 내빈들을 비롯한 선수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광명역컨벤션웨딩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정당당한 경기와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통해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광명시 소속 선수로서 명예와 위상, 자긍심을 갖고 이를 통해 광명시 체육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박승원 시장도 "광명시 선수단 파이팅"이라는 짧고 강력한 한마디로 선수단의 의지에 강한 불씨를 지펴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광명시 선수단은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종합순위 1위를 목표로 17개 종목에 선수 270명과 임원 91명 등 총 36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