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임기를 4개월 남기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임 이재명 지사 시절 임명된 산하기관장 중 첫 중도사퇴다.
강 대표는 2018년 12월 재단 대표이사로 부임 후 2020년 1차례 연임한 바 있으며 정식 임기는 오는 12월까지였다.
강 대표는 사퇴 이유로 건강상의 문제를 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아직 그의 사직을 수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재단 노조는 강 대표가 재임 기간 직원들에게 폭언 등 괴롭힘을 행사한 정황이 있다며 그가 사퇴로 책임을 면해서는 안 된다고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대표가 공석일 경우 경영본부장이 직무대리를 하게 돼 있는데, 현재 본부장도 공석이라 당분간 재단의 경영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강 대표는 2018년 12월 재단 대표이사로 부임 후 2020년 1차례 연임한 바 있으며 정식 임기는 오는 12월까지였다.
강 대표는 사퇴 이유로 건강상의 문제를 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아직 그의 사직을 수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재단 노조는 강 대표가 재임 기간 직원들에게 폭언 등 괴롭힘을 행사한 정황이 있다며 그가 사퇴로 책임을 면해서는 안 된다고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대표가 공석일 경우 경영본부장이 직무대리를 하게 돼 있는데, 현재 본부장도 공석이라 당분간 재단의 경영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