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 '꿈꾸는 별'은 휴가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과 강화군 동막해수욕장에서 해변거리 상담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을왕리해수욕장과 동막해수욕장은 청소년의 접근성이 좋은 편으로, 방학기간 많은 청소년이 방문해 다양한 청소년 문제 발생 가능성도 높다. 꿈꾸는 별은 지역 청소년쉼터와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화경찰서 등과 협업해 '청소년이 안전한 여름 해변 만들기'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청소년들에게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해 위기상황에 대해 알려주고 도움을 주는 관련 기관 연락처가 안내된 홍보 물품을 지원했다.
한편, 일시 청소년쉼터 '꿈꾸는 별'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해변거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