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축구 명문 중학교 부평동중이 2022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충북 제천축구센터 등에서 대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부평동중은 대회 저학년부 결승에서 고양 백마중에 0-1로 패했다.

올해 춘계 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부평동중 저학년부는 춘계대회까지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였지만, 백마중을 넘어서지 못했다.

부평동중은 연말에 열릴 왕중왕전 출전권을 확보한 가운데, 설욕에 성공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