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대표팀이 제2회 던힐컵국제축구대회에서 말레이시아를 꺾고 2연승, 4강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1일 저녁 7시(이하 한국시간) 호치민시 통나트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말레이시아와 2조예선 2차전에서 김도균과 이동국, 최철우의 연속골로 말레이시아를 3_0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이로써 중국에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가볍게 이겨 남은 불가리아와의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4강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그러나 한국은 이날 8_2의 일방적인 우세속에 30여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3골밖에 뽑아내지못해 앞으로 골결정력을 키워야한다는 과제를 안게됐다.
또 올림픽팀은 일자수비가 상대공격수를 자주 놓쳐 위기를 맞는 수비불안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은 일방적인 공세를 펴던 전반24분 이동국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센터링한 볼을 주장 김도균이 달려들며 헤딩슛, 선제골을 뽑아냈다.
계속 공세를 펼치던 한국은 전반 37분 박진섭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송곳같은패스를 찔러주자 이동국이 골키퍼를 제치는 인사이드 킥을 성공시켜 2_0으로 달아났고 후반들어 체력안배 차원에서 이동국과 교체투입된 최철우가 종료 2분전 마지막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3일 오후7시(한국시간) 불가리아와 3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던힐컵축구 한국 4강진출
입력 199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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